나트랑 공항에서 갈 수 있는 라운지는 2군데가 있습니다. 그 중 썬코스트 라운지를 새벽 비행기를 타기 전 밤 시간에 이용했는데요, 식음료, 내부 모습과 함께 남편과 함께 무료로 이용한 방법에 대해 공유하겠습니다.
[목차여기]
나트랑 공항 라운지
- 1~3번 게이트 사이: 썬코스트 라운지
- 8~10번 게이트 사이: 로터스 라운지
2곳 라운지가 전체 탑승구의 양 끝쪽에 있어요. 저희는 1번~3번 게이트로 가장 끝쪽이어서, 거기서 가까운 썬코스트 라운지로 갔어요. 로터스 라운지는 반대쪽 끝쪽에 있습니다.
라운지들은 모두 1층씩 더 올라가야 하고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트나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로터스 라운지
반대쪽에 있는 로터스 라운지의 모습입니다. 내부는 살짝 보니 비슷한듯 합니다.
나트랑 공항 전체의 모습과 구조, 내부 가게, 음식점들을 보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썬코스트 가격, 이용시간
- 1인 가격: 39,000원(더 라운지 이용, 한국에서 결제시), 8만동(현장결제시)
- 운영시간: 오전 8시~ 새벽 3시
- 이용시간: 인당 3시간
썬코스트 라운지는 1인 39,000원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8:00~ 새벽 3:00 입니다.
즉석에서 결제한다면 달러나 베트남동으로 결제해야 합니다.
더 라운지 앱으로 사전에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할인방법
라운지가 할인되는 카드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즘은 트레블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30만원 이상만 이용해도 라운지 이용권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신한카드 트레블 체크카드 처럼 1인 1 라운지 이용권을 주거나 하나 트레블 체크카드 처럼 1+1 라운지 이용권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유리한 것으로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저와 남편은 사전에 미리 신한 트레블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30만원씩 사용 후 각각 라운지 이용권을 발급받아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었어요.
내부, 식음료
썬코스트 라운지는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이에요. 공간이 꾀 넓었지만 이용 인원이 많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금요일 밤 9시부터 1시간 정도 머물렀는데요.
음식은 많이 다양하지는 않고, 그냥저냥 종류별로 몇가지씩, 모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었어요.
저녁을 먹고 막 왔기 때문에 별로 들어가는 건 없었어요.
과일과 케익, 간단한 핑거푸드들
샐러드와 빵
감자와 베이컨, 닭고기와 야채
치킨과 스파게티, 죽과 달걀도 있었어요.
그리고 맥주, 아이스티, 물이 있습니다.
커피와 차도요
탄산음료와 우유, 주스 들을 따라 마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티와 케익, 핑거푸드 조금.
남편은 치킨과 맥주, 또 맥주와 감자볼
기다리며 검색도 하고 편하게 잘 보낼 수 있었어요.
배가 좀 고팠다는 이것들도 꾀 먹었겠지만...
샤워실, 기타
화장실과 샤워실입니다.
저는 여기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을 수 있었어요.
샤워실에는 샴푸와 샤워젤이 있습니다.
타월 등 요구하면 데스크에서 줍니다.
비행기타기전에 칫솔치약을 부탁하니 주더라고요.
라운지에서 탑승구를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다 싶었는데, 버스로 사람들을 나르더라고요.
결론
이상으로 나트랑 깜란공항에 있는 썬코스트 라운지 이용 후기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나트랑 여행에 대한 더 다양한 후기는 아래글들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