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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트랑 마사지 추천: 아만스파 가격, 공간, 예약방법, 후기

by 사과나무처럼 2024. 7. 23.

마사지 천국 나트랑에서 마사지를 안받수가 없지요. 저희도 많은 검색끝에 아만스파와 라운지스파를 선택하고 먼저 아만스파를 이용했습니다. 공간과 메뉴, 가격, 이용 후기에 대해 공유합니다.

 

아만스파 카카오톡 예약 바로가기

 

[목차여기]

 

아만스파 공간

아만스파는 블로그를 통해서 홍보가 많이 되지는 않아서 몰랐다가 구글 평점이 가장 높은 두곳 중 하나여서 알게 되었어요. 아만스파와 제이스파였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제이스파는 옆에서 공사중이라 시끄럽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탈락.

 

그리고 공간의 느낌이 고급스럽고, 입구의 풍경도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마사지를 잘하는 곳들 중 공간도 이쁜곳.

역시 처음에 이렇게 식물들과 물길이 연못이 있어 시원하고 힐링이 됩니다.

 

저희는 한창 더운 오후 2시반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예약없이 바로가면 꽉찼기 때문에 하루전에 예약하면 된다는 글들을 보고 하루전에 예약했어요.

 

처음 들어가니 지금 사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거의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어요.

 

입구쪽에 앉아있다가 금새 또 사람들이 빠져서 안쪽으로 안내해주더라고요.

 

안쪽으로 터를 잡고

 

웰컴 푸드를 받았어요. 음료는 시원한 맛으로, 과자는 여기 오기전에 들른 기념품 가게에 팔던 그 초코 코코넛 과자입니다. 맛있어요.

 

 

 

어떤 마사지를 받고싶은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요.

 

바로 앞에서 시향해 볼 수 있는 아로마 오일들, 진저, 일랑일랑, 라벤더가 있어요. 자스민도 좋았지만, 일랑일랑이 더 무난하고 상큼한 느낌이 있어 일랑일랑으로, 남편은 라벤더를 선택했어요.

 

가기전에 들른 화장실, 널찍하니 좋습니다.

 

메뉴,가격

 

저희는 스페셜 아만 마사지인 핫스톤과 아로마 오일 마사지 90분을 받았어요. 1인 88만동인데, 카카오톡으로 예약하면 무조건 20% 할인해줍니다. 인당 70만동 정도인데, 팁이 별도로 붙습니다.

 

핫스톤이 돌을 뜨겁게 달궈서 받는것인데 좋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저희도 경험해볼 겸 해봤어요.

아로마 마사지는 임산부 마사지, 풋마사지, 핫스톤 마사지, 썬번마사지, 키즈 마사지가 있습니다.

 

 

90분 마사지 2명에 20% 할인이 적용되고, 인당 팁이 69천동이 있습니다. 약 3~4천원씩, 총 154만동 정도입니다. 2명이 8만원정도네요.

 

예약방법

카카오톡으로 아만스파 추가하고 예약한다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한글로 응대해주니 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요.

 

원하는 시간, 메뉴 등 예약양식에 작성해서 보내면 됩니다.

기본으로 20% 할인되고, 혹시 모르니 미리 확인하면 좋을듯 합니다.

 

아만스파 예약 바로가기

 

 

마사지 후기

마사지 받으러 가는 길목입니다. 

 

방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2명이 받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세면대와 의자가 있네요.

 

이 의자에 앉아서 발씻기로 먼저 시작합니다.

 

각작 입을 수 있는 가운 상,하의가 있어요. 속옷만 입고 가운으로 갈아입습니다. 별도 사물함이 있고, 옷과 가방을 넣어두고

열쇠는 우리가 가지고 있어요.

 

 

 

 

발 마사지라기는 약하고, 꽃물, 따뜻한 물에 발을 잠시 담그고 닦아줍니다.

 

 

이후 90분간 다양한 마사지를 받습니다. 남편은 세게를 체크했고, 저는 중간으로 체크했다가 마사지 받으면서 계속 더 약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마사지 받으면 금방 멍들고 아파서 잘 못받아요.

 

핫스톤 여러개를 어디서 가져와서 뜨끈하게 등을 지져주는데 좋더라고요. 

 

총평은 저는 마사지를 즐기는 스타일은 아니고, 저 한테 맞는 압이 있는데, 중간보다 좀더 약하게..

그것도 부위별로 달라서 그걸 마사지사를 찾기는 너무 어려울 것 같고요.

 

 

 

남편은 좋았다고 합니다.

 

마지막날 남편만 라운지스파에서 마사지를 또 받았는데, 둘다 비슷하게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사지 시작시에 이마 마사지를 해줄까 하고 물어보는데, 해달라고 해서 받았는데, 화장을 안지운 상태에서 받아서 나중에 이마가 간지럽더라고요. 몸에 썬크림도 안지운 상태에서 받았는데, 팔 한쪽 접히는 부분도 간지럽고요.

 

몸을 깨끗하게 한 상태에서 받아야 하는걸 나중에 알았네요.

 

요즘 동남아에서 발마사지 받고 염증 생겨 문제 된 경우가 많던데, 마사지사뿐 아니라 제 몸도 깨끗한 상태에서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유의하시기를요.

 

결론

공간이 이쁘고, 깔끔하고, 동남아 느낌 물씬 나서 부모님 데려오고 싶은 곳입니다. 누군가에게 충분히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무엇보다 몸을 깨끗이 한 상태에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예약시에 미리 샤워 또는 마사지 후 샤워를 선택할 수도 있으니 확인 후 예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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