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을 하루 전 갑자기 가게되서, 숙소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미 예약 된 곳이 많았고, 그래도 급하게 구했지만, 예쁜 숙소에 머물게 되었어요.
강릉에 머물다라는 숙소인데, 에이비앤비에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외관/입구
이런 1층짜리 단독주택입니다. 강릉 포남동에 있는 숙소로, 강릉역에서 가깝습니다.
주차는 주택 바로 입구 골목에 차 1대를 세울 수 있고, 차가 더 있다면 주인에게 미리 이야기하면 되는 듯합니다.
거실
들어가자 마다 보이는 거실의 모습입니다.
이 숙소의 트레이드 마크인 테이블과 벽 조명이 보입니다.
인원수에 맞춰서 실내화와 일회용 실내화가 갖춰져 있습니다.
오른쪽 가까운 곳이 침실이고, 수납장 뒤로 있는 곳이 욕실, 소파 뒤로 보이는 곳이 작은 방입니다.
딱 아주 깔끔하고 조명이 이뻐서 너무 좋았습니다.
직접 조명이 거의 없고, 천장 가장자리로 간접 조명으로 되어 있어서, 분위기 있고, 이쁘고 좋았습니다.
맞은편 거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주택가에 있는 집이고, 커튼을 열면 골목의 모습이 바로 보이는데,
그래서 커튼은 계속 닫고 있었어요.
처음에 들어갔을때, 디퓨저 향이 너무 강해서, 디퓨져를 밖에 빼놓고, 창문을 다 열고 밥먹고, 여행하고 들어왔습니다.
예약할때, 디퓨저를 미리 빼달라고 이야기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너무 듣고 싶었는데, 앱을 깔고 연결해야 하는데, 결국 안되서 못들었습니다.
너무 아쉬웠어요. 티비 안보고 음악을 듣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침실
침실의 모습이에요. 깔끔한 침구와 스탠바이미가 있습니다.
침대 옆 독서등을 킨 모습이에요.
매우 깨끗하고 편안한 잠자리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한쪽 벽은 원목으로 덧 댄 모습이에요.
작은방
이곳이 작은방이에요.
평상? 툇마루 처럼 되어 있습니다.
작은 좌식 테이블과 방석이 놓여있고, 한쪽 벽에는 옷걸이가 있어요.
인원이 많다면 이곳에서 요를 깔고 더 많은 인원이 잘 수 있습니다. 예약하시면 됩니다.
옷걸이도 충분히 있어서, 옷이 구겨지지 않게 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옷걸이도 인원이 많다면 더 요구하면 들어주실 것 같아요.
욕실
욕실이 너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이 돌느낌의 타일이 참 좋았어요. 실제로 돌은 아니겠지만, 회색 타일이 많이 어둡지도 많이 밝지도 않고 분위기 있게
참 좋았습니다.
어메니티와 칫솔, 치약이 있었습니다.
어메니티는 별로 좋은 제품의 느낌은 아니어서, 한번만 쓰고 두고 왔어요.
수건은 6개로, 충분히 있더라고요.
이 하부장에 수건과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욕실 밖 수납장입니다.
응급약품들과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주방/다이닝바
주방도 간접등으로 둘러져 있고, 선반들에도 간접등이 있어서 참 이뻤습니다.
원목으로 하부장도 다 짰더라고요.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식기들과 잔들이 참 많습니다.
전자레인지와 일리커피머신, 캡슐이 2개 있어서, 다음날 아침 행복한 아침 풍경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이 이 숙소의 핫스팟입니다.
벽에 저 동그란 간접등을 넣은 것이 참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간접등을 킨것과 안킨것이 많이 달라요.
이 테이블에서 약간이지만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었는데, 노트북 선을 안가져가서, 실현시키지는 못했네요.
벽선반의 간접등과 앉을 수 있게 만든 모습입니다.
집 전체적으로 하얀색 페인트 벽에 원목 합판을 대기만 했는데도, 참 자연의 느낌을 주면서 좋더라고요.
나중에 집을 이렇게 꾸미는 것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숙박 이용규칙
1. 입실 15:00 퇴실 11:00
2. 삼겹살 생선 구이 금지
3. 갑각류 (대게, 랍스타, 홍게 등) 포장하여 취식 금지
4. 반려동물 동반 불가능
5. 나가기 전 분리수거하기
깔끔한 숙소를 유지하기 위한 규칙들입니다.
약간은 까다로운 편이니, 알고 예약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강릉에 머물다' 숙소 예약은 아래에서 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