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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디플레이션이란? : 억제하는 방법

by 사과나무처럼 2024. 2. 29.

 

디플레이션은 무엇인가

물가 전반이 오르는 인플레이션과 반대로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물가가 떨어지면 언듯, 소비자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기술발전으로 생산성이 높아지고, 생산비용이 낮아져, 상품 가격이 낮아지고, 물가가 낮아지면 좋은 것입니다. 이때 물가가 낮아지는 것은 소비를 촉진하고, 생산, 고용, 투자를 높이는 선순환을 바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플레이션이 나타나는 경우의 물가 하락은 소비력이 떨어져, 판매가 부진하고, 생산, 고용, 투자가 연속적으로 축소되어, 경기가 침체되는 과정으로 갑니다. 인플레이션 지속되다가 어느 수준에 이르면 경기가 반전되어 나타나는 것이 디플레이션입니다.

 

이때는 공급과잉으로 판매가 줄어 물가가 하락합니다. 이때 기업이 가격을 낮춰도 물건이 팔리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가격이 더 내릴 것이라고 생각해 구매를 미루게 됩니다. 물건, 자산 등 가격이 내릴 것이라고 생각해 소비 절벽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기업은 판매가 점점 줄기 때문에 고용을 줄이고, 실업자가 늘게 됩니다. 임금 수준도 낮아지니 소비는 더 줄이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망하는 자영업자도 늘고, 공실도 늘게 됩니다. 부동산, 주식의 수요도 줄도, 시세가 급격히 하락합니다.

 

디플레이션을 막기위한 정부 정책

그러다가 어느 수준까지 물가나 자산가격이 내리면 다시 수요가 붙기 시작합니다. 가계가 소비슷 늘리면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디플레이션 기간이 길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사전에 디플레이션을 막고, 완만한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는 정책을 폅니다. 통화량을 조절하고, 공공투자를 늘리거나 세금을 줄이는 등 일정수준의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 경기 침체가 오지 않도록 합니다.

 

디플레이션이 부른 세계 대공황

디플레이션이 세계적 불황을 일으킨 것이 1929년 세계대공황입니다. 미국에서는 주가가 대폭락하고, 물가는 3년에 걸쳐 27%가 하락했습니다. 천만명 이상의 실업자가 생기가 경제 규모도 70%이상 줄었습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뿐 아니라 급격한 디플레이션은 경제 침체를 넘어 공항을 가져오고,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됩니다. 이러한 대공황을 겪은 미국 등 세계 각국은 디플레이션이 오지 않도록 사전에 통화 정책 등 다양한 수단을 사용해서 점진적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