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월요일 강릉으로 1박 2일 여행을 왔습니다.
짧지만 강릉의 매력을 흠뻑 맛보기 위해
카페와 식당 등 엄선해서 다닐 수 밖에 없었네요.
여기저기 찾아보다 순두부 젤라또 카페가 얼마전에 방문해서 참 좋다고 느꼈던 성북 글빚도서관의 밝고 세련된 느낌과 비슷한 인테리어라서 가보게 되었어요.
순부두 젤라또 내외관
강릉의 안목해변에 있고, 밝은 외관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젤라또 모형이 입구에서 우리를 반깁니다.
총 1층 부터 5층까지의 건물입니다.
1층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막상 가보니 그렇게 큰 건물은 아니었는데요,
한쪽은 1층 부터 3층까지 뚫린 높은 층고로 답답함을 없애고
세련된 조명이 시선을 사로잡게 합니다.
2층
2층을 들어서면 이렇게 일자 테이블이 한줄만 있습니다.
조용히 작업하거나 책도 보기 좋습니다.
3층
3층은 유리로 가벽을 세워놔서 노키즈존이에요.
테이블과 소파가 있습니다. 1층 부터의 높은 층고가 3층까지 이어져요.
4층
4층이 이렇게 편안한 소파들이 있고
뷰가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3층까지는 안보이던 경포호의 모습이 보여요.
5층
5층은 루프탑입니다.
경포호의 모습을 시원하게 볼 수 있습니다.
5층에서 4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의 모습입니다.
메뉴
비오는 날이라 상대적으로 젤라또 가게에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갔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커피 메뉴도 있고요~
남편은 시그니처 음료를 잘 시켜서, 젤라또 라떼를 주문했어요.
라떼에 티라미스 젤라또가 들어갑니다. 7,000원이에요.
다양한 젤라또는 4,500원입니다.
순두부 젤라또가 가장 잘 나간다고 해서 순두부로 주문했어요.
넘나 맛있어 보이는 젤라또들~
색도 알록달록 이쁩니다.
한켠에 디저트들도 많이 있어요.
먹음직스러운 케잌과 도너스들이 있습니다.
이날은 점심 먹은 후라 맛있어보이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주문한 음식들을 받아서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공간이었어요.
순두부젤라또와 젤라또 라떼 입니다.
순두부젤라또 맛있어요. 순두부 맛이 나면서 달콤한게 재미있더라고요.
젤라또 라떼에 포함된 아이스크림은 티라미스에요.
남편이 맛있다며 먹더라고요.
잠깐 책도 보고, 수다도 떨다가 이동하러 나왔습니다.
야외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밖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아요.
영업시간/위치/주차
- 영업시간: 월~일요일 9:30~ 21:00, 연중무휴
- 주소: 강원 강릉시 경강로 2642 1~4층
- 주차: 자체 주차장 보유
네이버 지도
순두부젤라또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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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강릉 뷰카페 중에 손에 꼽는 곳이 순두부 젤라또 3호점이었어요.
나중에 주문진을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제 기준 가장 이쁜 곳이 3호점이더라고요.
근데 이미 2호점을 간지라, 다른 오션뷰 카페로 갔어요. 좀 아쉬웠습니다.
순두부 젤라또를 방문한다면 3호점을 추천합니다. 강릉 오션뷰 카페 중에서도 손에 꼽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