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과 하이브 분쟁, 민희진 기자회견으로 인해 국힙원탑 민희진이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국가힙합을 말하나 했다가도, 민희진이나 아이유는 힙합퍼가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셨을텐데요,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여기]
국힙, 국힙원탑의 의미
'국힙'은 '국내 힙합’을 줄인 말로, 한국의 힙합 음악을 가리킵니다. 이는 록 음악이나 일렉트로닉 뮤직과는 달리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나름대로 견고한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한 장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힙원탑'은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래퍼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 용어는 '국힙’과 영어 단어 '원탑 (One Top)'이 합쳐진 말로, 다른 것에 비해 월등하게 뛰어난 최정상을 뜻합니다.
평가 요소는 단순히 랩을 잘하는 것 뿐 아니라 래퍼의 앨범 커리어와 씬에서의 네임밸류, 그리고 화제성과 대중성을 두루 보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래퍼가 아니며 힙합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힙합과 미묘한 관계가 생겼을 때 '국힙원탑’이라고 칭송하거나 이를 강화하는 밈들이 있습니다.
이는 힙합과 관련된 커뮤니티에서 끊임없이 어떤 래퍼가 국힙원탑인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곤 했던 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논쟁은 종종 재미있는 주제로 여겨져 인터넷에서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국힙 원탑 민희진
'국힙원탑 민희진'이라는 표현은 인터넷 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국힙원탑'은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래퍼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평가 요소는 단순히 랩을 잘하는 것 뿐 아니라 래퍼의 앨범 커리어와 씬에서의 네임밸류, 그리고 화제성과 대중성을 두루 보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민희진은 어도어 대표로, 그는 하이브와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며, 그의 직설적이고 강렬한 발언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의 발언은 굴지의 엔터 기업인 하이브의 내부 사정을 가감 없이 폭로하며 "하이브는 진짜 반성해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받았고, 그는 '국힙 원탑, 속 시원하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민희진이 '국힙원탑’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주로 재미있는 밈 형태로 표현되며, 실제로 민희진은 힙합 아티스트가 아닙니다.
국힙원탑 아이유
'국힙원탑 아이유'라는 표현은 인터넷 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아이유가 힙합과 미묘한 연결 관계를 가지게 되면서, 그 연결 관계를 물고 늘어져 '국힙원탑’이라 칭송하는 형태로 변형되었습니다.
아이유가 '국힙원탑’으로 불리게 된 계기는 포스트 말론과의 인스타그램 맞팔 해프닝에 이어, 창모, 박재범, 로꼬 등의 래퍼들이 아이유를 '국힙원탑’이라고 언급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아이유는 자신의 감수성을 진하게 담아 사계절을 표현한 노래 '겨울잠’을 통해 다시 한번 '국힙 원탑’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때 이른 봄 몇 송이 꺾어다 너의 방 문 앞에 두었어"라는 가사로 봄을, "별 띄운 여름 한 컵 따라다 너의 머리맡에 두었어", "빼곡한 가을 한 장 접어다 너의 우체통에 넣었어"라는 가사로 여름과 가을을, 그리고 "새하얀 겨울 한 숨 속에다 나의 혼잣말을 담았어"라는 가사로 겨울까지 완벽하게 노랫말로 그려냈습니다.
이러한 아이유의 노래와 가사 작성 능력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국힙 원탑으로 인정받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주로 재미있는 밈 형태로 표현되며, 실제로 아이유는 힙합 아티스트가 아닙니다
국힙원탑 아이유 노래 가사
아이유의 노래 중에서 '홀씨’가 국힙에 가까운 곡으로 소개되곤 합니다. 이 곡은 Hip-Hop/R&B 기반의 독특한 구성을 지닌 트랙으로, 묵직한 Drum & Bass 위에서 아이유의 목소리가 때로는 R&B singer의 유연함, 때로는 자신감 넘치는 Rapper의 여유로움, 때로는 동요를 부르는 듯한 아이들의 명랑함과 담백함을 보컬로 표현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고 합니다.
이 가사는 아이유가 20대에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CHAT-SHIRE’에서 나는 내 나이를 한 떨기 꽃으로 비유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곡을 통해 아이유는 세상 모두가 꽃이 될 이유도, 꽃이 될 필요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30대의 나는 하늘에 홀홀히 나부끼는 홀씨로 살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이유의 노래 중에서 'Shopper’도 국힙에 가까운 곡으로 소개되곤 합니다. 이 곡은 강렬한 사운드의 일렉트로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아이유의 특유의 음색과 다채로운 창법, 트렌디한 힙합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결론
이상으로 요즘 한창 밈으로 회자되는 국힙원탑 민희진을 계기로 국힙과 국힙원탑, 더불이 민희진 이전 국힙원탑으로 불리던 아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