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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너무 맛있는 타코를 직접 만들어 먹는 고부기 멕시칸그릴 대학로 본점

by 사과나무처럼 2024. 1. 13.

고부기 멕시칸 그릴 대학로 후기

 

남편의 생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집 근처에서 먹을까 하다가 

이런 날 아니면 멀리 나가기도 귀찮기에

어디 맛있는데가 없나 찾아봤어요.

 

원래 맛집은 남편이 검색하는데

취미에 없는 맛집 검색하려니 좀이 좀 쑤셨지만

또 보다보면 맛있어 보이는 곳은 왜이리 많은지..

 

밥 먹고 바로 남편이 용산역을 가야했기에

역 근처로 찾아보았어요.

 

맛집을 잘 몰라서 이리저리 찾다가

다이닝 코드라는 어플이 있더라고요.

여러 주제별로 맛집을 찾을 수 있고

생생후기와 사진으로 맛집의 정도를 느낄 수 있었어요.

 

마침 이 날이 월요일 공휴일이라

맘에는 들지만 문닫는 곳이 많아서

게중에 찾은 곳이에요.

 

후기가 어중간하지 않고

딱 맛있고!

너무 맛있고!

너무 너무 맛있고!

 

이런 식이라서 느낌이 오더라고요.

네이버로 찾아본 후기도 역시 다 좋았습니다.

 

장소는 대학로 입니다.

 

오랜만에 마로니에 공원도 가보고

예전 일했던 곳을 지나쳐서 

고부기 멕시칸그릴 대학고 본점을 찾았어요.

 

 

고부기 멕시칸 그릴 대학로점

 

 

외관은 딱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에 딱 들어서니 사람이 꾀 많았어요.

 

 

 

구석구석의 공간들입니다.

 

 

양념들과 그리고 물은 셀프로 이용할 수 있어요.

 

 

자리에 앉으니 나초와 메뉴판을 주십니다.

 

사실 이날 시간상 일찍 나가야해서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갔어요.

신정날이었기에 혹시 몰라서 예약이 되길래 하고 갔어요.

미리 메뉴도 시킬 수 있어서 여기 대표 메뉴인

부기 화이타를 주문했고,

50분 밖에 머무르지 못하니

바로 식사 준비 부탁드린다고 메모 남겨놓았어요.

 

저희는 7시 30분으로 예약했고,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더라고요.

예약좌석은 몇 좌석이고

현장 오는 데로 바로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다고 써 있더라고요.

 

혹시 시간이 빠듯하신 분은 미리 예약하고

식사 주문도 미리 해놓으면 좋을듯해요.

 

부기 화이타가 2~3인분 이라고 알고 갔기에

나초는 너무 맛있었지만 조금만 먹었어요.

 

 

=메뉴판=

 

대표메뉴 부기화이타가 42,000원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감자튀김을 -> 미니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어요.

미리 알았다면 그렇게 주문했을텐데..

아쉽더라고요.

매우 고기고기 하기 때문에 샐러드가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외 다양한 타코, 퀘사디아, 사이드 메뉴와 음료가 있어요.

 

 

멕시코 맥주도 몇가지가 있는데

병맥이 9,000원 정도 입니다.

대부분이 그정도에요.

 

 

런치메뉴가 있네요.

부기화이타를 평일 11시~15시에 시키면

또띠아를 무료로 추가해주시네요.

저희는 2명이라 또띠아가 부족하진 않았는데,

3명은 추가해서 먹으면 좋을 듯해요.

 

 

드디어 부기화이타가 나왔어요.

푸짐합니다.

 

 

비프스테이크, 치킨스테이크, 바베큐포크, 칠리새우와

수제살사를 또띠아에 싸먹어요.

 

 

바질 페스토, 곽카몰리, 사우워소스와

파인애플과 토마토에 양파가 들어간 소스가 있었어요.

저는 저 사우워소스가 넘 맛있더라고요.

 

 

비프스테이크 입니다.

포크에 초점을 맞췄네요. ㅎㅎ

자세히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요.

전부 다 맛있었지만, 이건 역시 소고기였어요.

넘 맛있습니다.

 

 

치킨 스테이크 입니다.

역시나 너무 맛있어요.

달콤, 새콤, 짭짤, 

역시나 생각하는 그 맛보다 좀 더 맛있어요.

 

 

바베큐 포크입니다. 돼지고기인데

역시나 맛있어요.

달콤, 새콤, 짭짤의 끝판왕입니다.

 

아휴~ 다시 보니

그 맛이 생각나네요.

입맛을 다시며 글을 씁니다.

침이 고입니다.

 

 

달콤, 새콤새콤의 끝판왕, 칠리새우입니다.

아휴~ 또 먹고싶어요.

너무 맛있어요!

 

사진만 봐도 그 맛이 느껴지시죠?

 

 

 

맥주는 아크어퍼디퍼(9천원) 입니다.

멕시코 산인지 알았는데, 지금 메뉴판을 보니

벨지안 위트 에일이라고 되어 있네요.

먹을 만한 맛이라고 하네요. 

 

 

 

다양하게 또띠아를 싸먹어 봅니다.

 

 

 

나중엔 또띠아가 없어서 이렇게 반 잘라서 먹어요.

처음부터 그렇게 먹을 걸 그랬어요.

하지만 2명이 간다면 더 시킬 필요는 없어요.

너무 너무 배부르답니다.

감자 튀김은 거의 손도 못댔어요.

 

고기를 2명이 거의 다 먹었는데

너무 과식했더라고요.

좀더 남길걸 그랬다 싶어요.

과식은 매우 안좋으니까요.

 

3명이 가셔서 술한잔씩 하며 드시면 딱 좋을 듯 해요.

입맛 없을때 가면 입맛 돌게할 그런 맛이네요.

평소에 가면 또 당연히 너무 맛있구요.

 

 

 

나오면서 찍은 공간~

이젠 손님이 좀 빠졌어요.

 

 

고부기 멕시칸그릴 대학로점 영업시간/위치

https://kko.to/FXHiqLHi4c

 

영업시간: 월~일요일 11:00~22:00(브레이크 타임 15:00~16:00, 라스트 오더 21:00)

                매주 화요일 정기휴일

위치: 서울 종로구 동숭길 76 1층 고부기

주차: 주차장 없음

         (인근 건물 유료주차장 이용, 매장 바로 앞 건물 발렛파킹 있음)

 

화요일은 정기휴무일이고

주차장이 없는 건물이에요.

 

주차가 필요하다면 인근 건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네요.

 

건강하지 않지만 너무 맛있는

딱 그 맛이에요.

혈당이 많이 오르는 맛이에요.

자주 먹을 수는 없지만

나중에 또 가고 싶은 곳이네요.

 

무지 맛있는거,

후루루짭짭 먹고싶을때

함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