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알잘딱깔센, 이생망, 맑눈광, 점메추, 저메추

by 사과나무처럼 2024. 4. 7.

젊은 사람들이 잘 사용하는 다양한 줄임말 중 알잘딱깔센, 이생망, 맑눈광, 점메추, 저메추 신조어에 대해 어떤 내용이고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여기]

알잘딱깔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의 줄임말입니다.

여기서 한번 더 줄여서 '알잘딱'이라고도 합니다.

 

알려주지 않아도,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타인의 상황이나 한계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기대를 한다는 반감과 부담을 불러일으키키도 합니다.

여튼 센스있게 행동한다는 것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으로 쓰임에 따라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느껴질 수 있는 단어입니다.

 

이생망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말입니다.

 

현재의 절망과 좌절을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신조어로, 삶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포기한 상태를 약간은 유희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젊은 세대의 허무주의, 철학적 자살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반대말로 '이생흥' 이번 생은 흥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생흥은 좀처럼 듣기 힘든 말고, 이생망이 흙수저, 헬조선과 함께 살기 어려운 이 시대를 대변하는 말이고,

현재 상황을 대신하는 단어로 많이 사용됩니다.

 

맑눈광

'맑은 눈의 광인'의 줄임말입니다.

 

맑은 눈을 가지고 있지만, 알 수 없는 광기가 느껴지는 사람에게 사용하는 말입니다.

 

눈빛은 반짝이는 정상적인 사람이지만, 뭔가를 초월한, 고뇌없이 원하는 것만을 추구하는, 그것에 미친것 같은 느낌을 줄때, 매우 인간적인 눈빛이지만, 하나만 생각하는 인간같지 않은 이중의 모습을 보이는 재미있는 상황에 많이 사용됩니다. 

 

점메추

점심메뉴 추천의 줄임말입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매번 점심시간 마다 메뉴 선정을 해야할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저메추

저녁 메뉴 추천의 줄임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저녁 식사 전 메뉴를 고를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결론

이상으로 5가지 신조어의 뜻을 알아봤습니다. 젊은 세대가 많이 사용하는 말로, 나이가 있는 분들은 처음 듣는 단어도 있을텐데요, 이해하기 위해서는 조금씩 배워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남미새, 여미새 뜻 알아보기